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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보성군, 디에스팩 김선광 대표 '차 포장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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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2일 '2024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인 디에스팩 김선광 대표가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보성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 상당의 차(茶)포장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포장재는 차를 포장하는 속 포장재 10만 개로 협약 업체인 보성차생산자조합을 통해 지역 내 차 가공업체 35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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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팩 김선광 대표가 보성군에 2000만원 상당의 차(茶) 포장재를 기탁했다.[사진=보성군] 2024.05.22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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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차별화된 포장 패키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보성 차 및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주)디에스팩은 포장재 개발 연구 및 기술 지원 등으로 지역 기업과 상생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광 대표는 "고향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고 미래의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직접 만든 물건이 보성 차 산업의 부흥을 이끌고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차의 더 나은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포장재를 기탁해 주신 김선광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에 보답하고자 보성 차의 다양한 판로 확보와 농가 지원에 힘쓰며 차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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