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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사회적 거리두기’ 독일-스위스, 국경 앞 2미터 이중장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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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독일 콘스탄츠에서 6일 스위스와 접경에 앉은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양국의 국경이 폐쇄된 후 독일 콘스탄츠와 스위스 크로이츠링엔 사이에 두번째 장벽이 설치되었다고 발표했다. 콘스탄츠=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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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와의 국경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콘스탄츠와 맞붙어 있는 스위스 크로이츠링엔 국경에 두번째 장벽이 설치되었다.

철조망 사이 간격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지되는 2m거리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마주 앉아 대화를 하거나 철조망을 네트삼아 배드민턴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17일 사상 첫 30일간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 국경봉쇄 조치를 시행중인 유럽연합(EU)는 외부 국경 폐쇄 조치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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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독일과 스위스 양국의 국경이 폐쇄된 후 설치된 두번째 철조망 장벽. 콘스탄츠=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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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콘스탄츠에서 6일 스위스와 접경에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앉은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콘스탄츠=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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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독일 콘스탄츠와 스위스와 접경에 앉은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콘스탄츠=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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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독일 콘스탄츠와 스위스 접경에서 청소년들이 국경 철조망을 네트삼아 베드민턴을 치고 있다. 콘스탄츠=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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