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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강신우 前한국투자공사 CIO,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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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CIO)이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의 투자관리위원장에 선임됐다.

7일 연합뉴스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회는 최근 강신우 전 투자운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첫 회의를 가졌다.

강 위원장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한국투자공사에서 국부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또 투자관리위원엔 산업은행과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신한금융, 농협금융,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부산은행 등 주요 출자기관 인사가 1명씩 포함됐다.

정재만 숭실대 교수도 민간위원으로 참여한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증안펀드 자금의 집행, 환매 시점 등 투자 지침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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