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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런던서 입국한 19세女 확진…남양주 다산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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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이 텅 비어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 확산되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단계 비상운영'에 돌입한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천공항 일평균 여객 수는 6,869명이며 특히 6일에는 여객 수가 4,581명으로 파악돼 2001년 개항 이래 처음 5,000명 선이 무너졌다. 공사는 이에 따라 평상시 6곳을 운영하던 출국장·입국장 운영을 2곳으로 줄이고 주기장도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이며 항공기가 없는 시간대에 공항 내 상업시설의 운영시간 단축을 허용한다. 2020.4.7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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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7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1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산동에 거주하는 A양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으며 이틀 뒤인 이날 오전 제2청사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 받았다.

A양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하고 있으며 A양의 자택과 엘리베이터 등을 소독했다.

남양주시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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