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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재준 고양시장 동분서주…GTX-A 건설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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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한 손에 코로나19 사태 대응, 다른 한 손에는 지역 현안사업을 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킨텍스역 작업구 설치 현황을 파악한 뒤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 한강횡단 건설현장에 찾아 지하굴착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준 고양시장 대곡~소사선복선전철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 대곡~소사선복선전철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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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작년 12월 백석동 땅꺼짐 현상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과정에서 지하수 계측과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고양시민 기대가 큰 사업이니, 개통 지연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GTX-A노선 고양시 구간은 20.26km로 평균 지하 50m 이상 본선 터널구간 공사를 위해 총 13개소 작업구(준공 후 환기구 이용)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9개소에 작업구 설치가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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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GTX-A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 GTX-A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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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역 현장은 본선 터널구간 작업을 위한 작업구 개착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대곡∼소사선은 가장 난공사 구간인 한강하저터널 굴착(쉴드TBM)이 본격 진행돼 곧 한강하저구간 1/2지점을 통과하게 된다.

GTX-A노선은 운정∼삼성 42.6km로 일산∼강남 20분대 진입을 가능하게 하며, 대곡∼소사선은 경기 서남부 방향 및 인천지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고양시민의 통행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배경에 대해 “GTX-A노선과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은 고양시의 주요 역점사업이자 맞춤형 교통혁신 방안으로, 시민이 두 개 노선의 조속한 개통을 무척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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