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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중기부,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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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포스터./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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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청소년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 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0’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Smarteen)은 스마트(Smart)와 틴에이저(Teenage)가 합쳐진 말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한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티(T)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소셜, 게임 등 신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된 앱 개발 관련 창업경진대회이다.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지난 9년간 2895개 팀이 참가해 336개의 앱을 개발·상용화했으며 43개 팀이 창업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산업(인공지능·IoT) △생활정보(생활·소셜·사진·교육 등) △엔터테인먼트(게임·AR·VR 등의 fun분야) 등의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한 후 45개 팀에게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단계별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적으로 21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팀을 비롯한 21개의 수상팀 등에게는 5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출시서비스의 홍보, 마케팅과 후속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앱 관련 분야 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유망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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