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코스피, 기관 팔자세에 하락 전환··· 1810선 횡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포인트(0.60%) 내린 1812.6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85포인트(0.43%) 내린 1815.75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4억원, 3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홀로 9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01%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47%),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등도 하락중이다.

셀트리온(0.24%) LG화학(1.13%), 삼성SDI(2.24%)만 상승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은 부담”이라며 “이날 국내 증시는 일부 개별 종목의 경우 강세를 보이는 종목 장세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600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 중이다. 같은 시간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3포인트 하락한 605.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44포인트(0.40%) 하락한 604.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608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억원, 138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인 가운데 씨젠이 5% 이상 하락중이다. 코미팜(-3,80%), 셀트리온제약(-4.05%) 등이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17%), 스튜디오드래곤(0.53%) 상승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예신 기자 yeah@ajunews.com

홍예신 yeah@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