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오른쪽)이 7일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저소득층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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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7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800만 원은 기업인협의회에서 회원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아산시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아산형긴급복지지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영근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우리 협의회에서 저소득층 분들을 응원하고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매월 정기적인 후원과 소외계층에게 관심 갖고 후원해 주고 계심에 늘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에도 후원으로 응원 해 주신 협의회와 회원사가 더 번창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쓰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15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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