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은 없지만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른바 '무증상 환자'가 어제 하루 137명이 추가로 확인돼, 1일 발생 기준으로 이달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같이 밝히고 어제 발견된 무증상 환자의 74%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증상 환자까지 합치면 중국의 어제 신규 환자는 사실상 199명으로 늘어나, 중국 정부의 해외 유입 환자 차단 노력과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집중 관리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제까지 중국의 해외 유입 확진자의 누적 수는 천42명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집계 결과 어제까지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천802명, 누적 사망자 수는 3천33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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