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도쿄 등 7 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 사태 선언을 발령한 것을 두고 '미국은 감염 확대의 저지를 위해서 일본이나 국제사회의 모든 파트너와 함께 제휴해 나간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일본은 신형 코로나 박멸을 향한 지구 규모의 대처를 둘러싼 미국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 중 한 명'이라며 '지금까지의 일본 정부의 미국과 협력이나 일본 사회에서의 미국 국민의 보호'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또 미국의 신형 코로나대책팀 질병대책센터(CDC) 전문가와 일본 전문가들이 긴밀한 연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일 양국 정부의 첫 번째 목표는 각자의 국민 생활복지와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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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민규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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