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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창원시, 소상공인 살리는 착한 임대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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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조영진 제1부시장이 지난 7일 성산구 가음정대상가를 방문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을 만났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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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오른쪽)이 7일 성산구 가음정대상가를 방문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임대인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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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소상공인 임차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고통을 분담한 임대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제1부시장은 시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을 위해 마련한 세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임대료 인하액의 50%에 대해 임대인 소득세 또는 법인세 세액을 공제하고, 올해 7월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

현재 창원지역은 54개 상권 541명의 임대인이 동참해 30% 안팎의 임대료를 최대 3개월간 감면해 주고 있다. 소상공인 임차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임대인은 오는 6월 1일 이전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면 된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들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지만, 임차인들의 고통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고 있기에 더없이 감사하다"며 "창원시가 마련한 세제 지원책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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