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으며, 전국에서 불특정다수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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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창군은 '축제가 취소되었으니 방문을 자제 바란다'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혹시모를 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 상점 이용과 농산물 구매 등 소비 활동 독려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7년의 역사를 지닌 청보리밭 축제는 고창군 전역에 조성한 유채꽃과 함께 포토존을 만들어 2개 이상의 포토존 방문시 고창사랑상품권과 관내음식점 할인쿠폰 등을 지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준비해 왔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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