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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에프앤에프, 코로나19 지원책 마련···"상생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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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 대리점에 운영 보조금, 매장 방역비용 및 마스크 제공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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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프(F&F)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브랜드 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에프앤에프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MLB, 스트레치엔젤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등 어려움에 부닥친 매장의 운영비 및 임대료 지원, 방역활동, 마스크 지원 등 에프앤에프 상생 경영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구지역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7개 매장 ▲MLB(엠엘비) 5개 매장 ▲MLB KIDS(엠엘비 키즈) 4개 매장에 인건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매장 운영 지원금을 제공하고, 대구 지역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개 매장에는 월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위험 지역에 있는 MLB, 스트레치 엔젤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매장에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방역비용을 지원하고 마스크를 전달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0개 매장에는 무상으로 특별 고객 사은품을 제공한다.

에프앤에프의 관계사 에프앤코(F&Co)도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위해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대구의료원에 물품을 지원했다. 에프앤코는 장시간 답답한 마스크와 무거운 방호복을 착용해 피부가 상해있을 의료진들을 위해 피부 세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클렌저, 보습크림 등 약 900여 개 제품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에프앤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프앤에프는 그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 활동을 전개해왔다. 16년부터 지금까지 약 5년이 넘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면서 사내 복지물품, 조식, 화훼 등 임직원 복리후생 물품을 구매해온 결과, 총 누적 거래금액이 4억여 원에 달한다.

19년에는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후원, 연세의료원 암 병원 기금 3억 후원, 사내 음료 판매 수익금 후원 방식 도입 등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을 독려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참여해왔다.

또, 친환경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환경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그린보트 후원,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해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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