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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인 교체 추진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모든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번 산청군수 직인 개각을 위해 신구서화연구원에 서체 자문을 의뢰했다.
산청군은 공인 재등록과 공고 등 절차를 마친 군수 직인을 우선 사용하고 내년까지는 직속기관과 읍면장, 민원사무전용 공인 등 산청군에 등록된 공인 모두에 대해서도 전면 서체 개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인 개각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행정이 되기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맞춤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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