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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투표 페이지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예선에 800개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아바타 분야는 474개의 작품이 접수돼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투표가 진행되는 본선에는 각 분야별 5개의 최종 후보작이 선정돼 경쟁을 펼친다.

공모전 최종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오는 26일까지 약 19일간 진행되며 로스트아크 이용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원하는 작품에 한표를 행사 할 수 있다. 투표 분야는 아바타, 탈 것&펫, 자유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아바타의 경우 각 직업군 별로 한 표씩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선정은 투표 페이지를 통한 이용자들의 선택으로 100% 결정된다.최종 수상작은 오는 4월 29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바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험가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 특별 칭호,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탈 것&펫, 자유 분야의 경우에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3명)을 선정해 상금 및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공모전 투표 페이지 오픈과 함께 게임 내 호감도 '애정' 단계가 최초로 추가됐다. 가장 먼저 애정 단계가 추가된 NPC는 '사샤'와 '에아달린'으로 두 명의 NPC와 신뢰도 '호감'을 달성한 이용자는 특별 퀘스트를 수행하고 애정 단계를 열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스토리도 함께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팬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제 게임 콘텐츠 적용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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