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39분쯤 강원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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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 39분쯤 강원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신고를 받은 직후, 헬기 3대와 진화차 5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지역엔 현재 초속 5.3m의 북서풍이 불고 있는 상태다.
또 강원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작업을 끝낸 후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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