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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장석영 과기부 2차관, 대구·경북지역 ICT업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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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 지원방안 마련…중장기적 역량 강화방안도 모색"

이데일리

8일 오후 장석영(왼쪽에서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경북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대구·경북 지역의 ICT 기업인들을 만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 업계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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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8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 ICT 진흥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장 차관은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대구·경북의 ICT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나아가 ICT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단기적 지원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역량 강화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청(4차산업기반과장) 및 구미시청(신산업정책과장) 관계자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들도 참석해 지역 차원의 ICT 기업 지원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장 차관은 경북지방우정청과 대구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선거 우편물 소통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필터내장형 면마스크를 전달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현업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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