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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전환…'183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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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은 '팔자'…종이·목재 상승

시가총액 상위株, 혼조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8일 코스피가 상승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둔화하면서 변동성이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4분 13.12포인트(0.72%) 오른 1836.72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대 미만 하락률을 보이다 오후 1시쯤 상승 전환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399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381억원, 기관은 1880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별로 보면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5%대 크게 오르고 있다. 이어 통신업, 비금속광물, 건설업, 화학, 유통업, 섬유·의복, 보험, 의료정밀, 철강·금속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증권은 1%대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 은행, 금융업, 서비스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0.2% 내리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1%, 네이버(035420)는 0.59%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LG생활건강(051900), 삼성SDI(006400)는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물산(02826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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