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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톨릭 예수회 한국 관구장에 김용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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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용수 신부(예수회 한국 관구 관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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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신부(53·세례명 파스칼)가 가톨릭 수도회인 예수회의 한국 관구 관구장을 맡게 됐다.

예수회 한국 관구는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이 한국 관구 4대 관구장으로 김 파스칼 신부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부는 1994년 예수회에 입회해 미국 웨스턴 예수회 신학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4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아일랜드 국립대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관구 사무국장,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장 및 부관구장을 지냈다. 관구장 이·취임식은 5월1일 예수회센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간략하게 열린다.

예수회는 1540년 이냐시오 로욜라(1491~1556) 성인이 설립한 수도회로, 1955년 3월 한국에 진출했다. 예수회 한국 관구는 현재 서강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관구 소속 예수회원은 주교 1명을 포함해 모두 169명이다.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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