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작목반 단위로 재배 기반을 확보해 자색마를 활용한 막걸리, 카페라테, 차, 죽, 밥 등의 가공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산약)는 '산속의 장어'라 불린다. 자색마는 껍질은 물론 속 내부까지 보라색에 가까운 자색을 띠고 있다.
자색마는 마의 주요 성분인 소화를 돕는 뮤신은 물론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다. 또 폐와 기관지 강화는 물론 흡연으로 목이 답답하거나 음주 후 속이 불편할 때 마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는 '마는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고 적혀 있다.
영주 남부지역은 물 빠짐과 토질이 좋고, 일교차가 커 마 재배에 적합하다.
작목반 관계자는 "자색마가 시장성이 있고 틈새 전략으로서 전망도 있어 작목반을 구성하게 됐다"며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