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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 마감…180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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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도세에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90%) 하락한 1807.1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7.85포인트(0.43%) 내린 1815.75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후반 강세를 보였지만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1381억어치, 282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개인은 홀로 45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83%), 네이버(-1.77%), 셀트리온(-1.43%), 현대차(-0.11%) 등이 내렸다. LG화학(1.62%), 삼성SDI(2.24%), SK텔레콤(2.10%)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2.41%), 운수창고(-1.89%), 전기전자(-1.62%), 은행(-1.40) 등이 내렸다. 종이목재(3.62%), 통신업(1.20%), 비금속광물(0.80%), 건설업(0.6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8%) 오른 607.37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2.44포인트(0.40%) 내린 604.46으로 시작한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잠시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1633억원어치를 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9억원어치, 3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씨젠(7.89%), 케이엠더블유(3.25%), SK머티리얼즈(2.90%), 에코프로비엠(2.36%)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9%), 에이치엘비(-1.60%), 펄어비스(-2.35%), CJ ENM(-0.6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7%), 운송(1.59%), IT부품(1.55%), 컴퓨터서비스(1.49%), 소프트웨어(1.25%) 등이 강세였다. 섬유·의류(-1.81%), 인터넷(-1.56%), 유통(-1.38%), 제약(-1.00%), 음식료·담배(-0.97%) 등이 약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떨어진 1220.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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