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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통영시, 코로나19 피해 청년·노동자 대상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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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 통영시청
[연합뉴스TV 제공]



(통영=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일자리에서 비자발적으로 해고돼 생계가 막막해진 청년에게 청년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이다.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자격 확인과 심사를 통해 100명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고용안정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 대해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업 또는 휴직 등을 사유로 5일 이상 근무하지 못한 특수형태 근로자·프리랜서는 노무 미제공 일수에 따라 하루 2만5천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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