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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영상화 작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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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국립오페라단 갈라콘서트의 한 장면./제공=국립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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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무관중으로 공연하고 이를 영상화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오페라’ 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 합창곡들을 골고루 듣는 공연 3편을 제작한다. 오는 4월 말과 7월 초에 무관중으로 공연되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 이탈리아 I, II’와 프랑스와 독일 작품들을 엮은 ‘오페라 vs 오페레타 하이라이트 콘서트 - 프랑스 & 독일’이다.

이들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제작된 영상은 국립오페라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일부 공연은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방송한다.

오페라단은 영상화 작업 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 70여명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대학 졸업 후 3년이 지난 신진 성악가 중 조·주연을 맡아 공연한 경험이 있는 성악가를 대거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17~22일이며, 오디션은 5월 6~7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 재개할 학교 오페라와 지역 순회공연에 참여할 출연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국립오페라단 학교 오페라는 전국을 돌며 연간 100회 이상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은 4~5월 두 달 간 매주 1편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 제작한 오페라 영상도 무료로 공개한다. 뱅상 부사르 연출 2019년 ‘호프만의 이야기’와 스테파노 포다가 연출한 2017년 대작 ‘보리스 고두노프’ 등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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