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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국내 총 20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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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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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오전 9시 기준) 대비 50명이 증가한 21일 오후 대구의료원에 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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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로나19(신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사망하면서 국내 전체 사망자가 20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대구의료원에서 90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였다. A씨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당뇨, 고혈압, 치매, 하반신 마비, 우울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한사랑요양병원에서 대구보훈병원으로 전원돼 입원 치료를 받던 83세 여성 B씨도 이날 오전 6시54분께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고혈압, 치매, 우울증 등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 경산선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6세 여성도 이날 사망했다.

또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93세 여성도 이날 숨졌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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