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헬스케어 기업 쥬비스 다이어트가 ‘쥬비스 앳홈’을 론칭, 홈트레이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각 분야의 특화된 운동 컨설턴트로부터 쥬비스 특화프로그램과 홈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쥬비스 관계자는 ”‘앳홈’은 다이어트 특화 기업의 18년 노하우와 전문성이 집약된 신개념 홈트레이닝 서비스“라며 “‘나는 집에서 쥬비스다이어트 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존 서비스를 집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앳홈 서비스는 단순히 운동을 코칭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인 데이터 제시해 보다 객관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적인 체질량지수 체크는 물론 영양상태·스트레스 등 다이어트와 밀접한 요소를 분석함으로써 다이어트 효율을 높인다.

특히 기존 쥬비스 지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기기관리를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셀룰라이트 모드·퍼밍모드·버닝모드·근력 모드 등 4가지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몸매 관리를 돕는다.

쥬비스 다이어트 측은 새로 론칭한 서비스가 ‘인스피리언스족’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인스피리언스족은 외부에서의 경험을 집 안으로 들여오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이같은 분위기가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쥬비스 다이어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다가, 기존 외부에서 받던 뷰티·체형관리·트레이닝 서비스 등을 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려는 인스피리언스족이 늘고 있다”며 “앳홈은 이같은 소비자의 니즈를 따른 서비스로, 만족도 높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쥬비스 다이어트는 새로운 서비스인 앳홈 사전 등록고객에게 가정용 인바디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2회 50% 할인된 가격에 앳홈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happy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