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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9일 오전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음주운전 사고 관련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엘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 2019년 9월27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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