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라인클래스 접속지연 안내문 - EBS 온라인클래스 접속지연 안내문 (춘천=연합뉴스) 전국 중?고교 3학년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9일 오전 EBS 온라인클래스 홈페이지에 접속 지연 안내문이 게시되고 있다. 2020.4.9 [EBS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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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과 중3이 온라인 개학을 오늘(9일) 시작한 가운데, EBS 온라인 클래스가 오전 한때 접속이 지연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EBS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위해 EBS 온라인 클래스 사이트에 몰리면서 오전 9시50분부터 10시20분까지 약 30분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는 교사가 온라인 학급방을 만들어 학습자료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이다.
EBS 측은 공지를 통해 “이용자 증가로 초등, 중학 온라인 클래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접속이 지연되는 동안 EBS 초등, 중학, 고교 사이트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 고3과 중3의 온라인 개학일인 9일 서서울생활과학고에 재학중인 고등학교 3학년 이원재 학생이 서울 구로구 자택에서 EBS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던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은 이날 고3과 중3 개학을 시작으로 다른 학년들도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 늦은 개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에서 2주 연기된 12월 3일에 치러진다. 2020.4.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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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는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오류를 일으켜 접속 지연이 발생했지만 바로 정상화됐다”라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300만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게 시스템을 확장했기 때문에 서버 용량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개학은 이날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16일 중·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 20일 초등 1~3학년 순으로 진행된다. 정규수업을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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