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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피해가족들 이만희 총회장에 "자녀들 돌려달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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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가출자녀를 둔 부모들이 9일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연수원 앞에서 자녀들에 대한 안전 귀가 조치를 촉구하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평화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신천지를 믿고자 가출한 우리의 자녀들이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고 검진을 받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안전이 너무나 걱정돼 부모들은 밤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총회장은) 한 단체의 리더로서 가출한 아이들의 최소한 안전에 책임을 느끼고 더는 고통당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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