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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코로나로 힘드시죠" 정선군 연이은 따뜻한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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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9일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생필품과 식재료 구매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및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0가구를 우선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청 제공) 2020.4.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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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 나눔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은 복지사각지대와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90가구를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안부 전화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20여 명에게는 밑반찬과 국을 조리해 매주 두 차례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사북창년회의소(회장 신동연)는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와 함께 모금한 180만원으로 간편식 먹거리 세트와 마스크로 구성된 사랑 나눔 바구니를 만들어 고한·사북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구 100가구에 ‘사랑나눔 바구니’를 전달했다.

천주교 사북성당(신부 심한구)은 지역 내 거동과 치아가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한 국자 국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사북여성의용소방대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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