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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 10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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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설악권 소상공인 근접 지원

속초/아시아투데이 이동원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가 10일 속초시청 해양수산과 2층에서 문을 연다.

이번 센터는 도내에서 춘천, 원주 등에 이어 다섯번째로 2006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속초분소로 개소된 후 14년 만에 정식 센터로 승격된 것이다.

그간 시는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설악권의 소상공인들이 공단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센터까지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의회, 소상공인 단체 등과 함께 독립된 속초센터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소상공인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센터유치에 많은 정성과 수고를 기울여 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 전담 준정부기관으로 이번 개소되는 속초센터는 속초 고성 양양 인제를 관할하게 되며 관할 사업체수는 1만 8706개, 종사자수는 6만 9090명에 이른다.

속초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자금 지원, 협업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상점가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더욱 가까이서 근접 지원하게 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작년 산불과 올해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때에 속초센터가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속초시도 속초센터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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