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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더리터, 지역사회‧전국 점주에 마스크 2만565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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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김대환 더리터 대표가 7일 부산교육청에서 마스크 기부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리터 제공) 2020.4.9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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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커피 ‘더리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전국 더리터 점주들에게 마스크 2만여장을 기부했다.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7일 부산교육청에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이 마스크는 부산교육청에서 '긴급돌봄' 유아가 많은 순으로 선정한 부산지역 유치원 100곳에 전달된다.

더리터는 앞서 지난 2일 부산진구청에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또 지난 3일 부산시청(3000장),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1000장) 등 각 기관에도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렇게 더리터는 최근 지역 내 확산되는 코로나 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회용 마스크 총 1만4000장을 전달해 왔다.

더리터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 점주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일 전국 230여개 매장에 50장씩 총 1만165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두 차례 걸쳐 전국 매장에 손세정제 255개도 전달했다.

더리터는 앞으로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피해를 지속 모니터링한 뒤 추가 지원책 마련도 검토 중이다.

더리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국내 마스크 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고심한 끝에 이 같은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점주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리터는 부산향토기업으로 ‘2019년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만족대상’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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