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어색·불편해도 유일한 대안…온라인 개학 첫날 전국서 좌충우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용자 몰리자 EBS클래스 접속 차질…학생들, 집중력 저하 호소

아예 출석 않거나 수업 중 딴짓도…'집 아닌 학원서 수업' 부작용도



(전국종합=연합뉴스) 새 학기 첫 수업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접하게 된 학생들, 카메라로 제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네고 수업을 진행한 교사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9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체험한 전국 고3·중3 학생들과 교사들은 대체로 어색하고, 불편하고, 다소 산만한 개학 첫날을 보냈다.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안 되는 등 시스템은 때때로 삐걱거렸고, 화상으로 접하는 정규수업에 학생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