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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국 다녀온 20대 여성 코로나 확진…부산 누계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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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특별 임시항공편을 탄 우리 국민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지침 안내를 받고 있다. 러시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유급 휴무 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됐으며, 모스크바시는 시장령을 통해 필수 인력의 이동을 제외한 모든 시민의 자발적 자가격리 조치를 오는 5월1일까지 연장했다. 2020.4.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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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9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23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전날 59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98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123번 환자는 부산 기장군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으로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현재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정확한 동선을 파악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내 환진자는 12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95명이 완치됐다. 3명은 사망했으며, 현재 25명이 부산의료원(21명), 부산대병원(4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 최근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입국 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로, 지역 내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부산 102~123번(107번, 108번 제외) 환자는 모두 해외입국 감염자다. 107번과 108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함께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마을로 꽃놀이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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