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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銀, 긴급 돌봄 참여 유치원·초등학교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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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마스크, 손세정용 물티슈등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

아시아투데이

BNK부산은행은 9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제공=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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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BNK부산은행은 9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긴급 돌봄 제도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유치원 331곳과 초등학교 252곳에 손세정용 물티슈 3만2000여개, 마스크 6만5000여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물품은 긴급 돌봄 대상 어린이와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해당 기관 교사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긴급 돌봄 제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입학 일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보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예방물품 지원 사업비용은 총 1억5000여만원으로, 이 중 4900여만원은 지난해 부산은행 노사화합 호프데이를 통해 은행과 임직원이 함께 기부한 금액으로 조성되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이 코로나 19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돌봄 보육교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부산은행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은행 자가 건물 내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 임차료 감면 운동(착한 임대인 운동), 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방역물품 지원, 지역 의료진을 위한 소모품 및 저소득층 자가 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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