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해당 건물의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현재 잠원사옥에서 일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은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세 곳에 분산된 영업본부 인력들도 동원산업빌딩으로 옮길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건물 매각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현금자산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통합 영업본부 구축을 통해 고객 중심의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조직의 효율성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철강사업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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