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아침 9천404명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 351명 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165명이고 이들 중 119명이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은 외국인 입국 제한 등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지만 최근 감염자가 하루에 수백명씩 급증했다.
특히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따르지 않아 감염자 확산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 정부는 유대교 축제인 '유월절'(유대인들의 고대 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7일부터 이스라엘 국민이 거주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이동제한령을 내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경찰들이 마스크를 쓰고 예루살렘을 순찰하고 있다.[AP=연합뉴스] |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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