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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 수성구 3040맘들 나섰다…김부겸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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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김부겸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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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 사는 30~40대 엄마들이 김부겸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 수성갑 후보 측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30~40대 엄마들 100여 명이 김 후보 지지 당선을 위한 활동을 위해 3040맘 선거대책위원회(3040맘 김부겸써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격전지이자 4선 중진이 맞붙은 영남권 최대 관심 지역인 대구 수성구 지역은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교육열이 높아 젊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몰려드는 곳이다.

3040맘 김부겸써포터즈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야외 잔디밭에서 김 후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녀 안전과 교육, 취업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김 후보에게 범정부적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추경편성에 추가로 1조 400억 원을 대구 경북 지역 몫으로 가져왔다”며 “이젠 대구시에서 빈틈없는 방역과 경제회생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온종일 돌봄 법안 제정,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개보수 지원, 미래형 지식산업단지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청년 문화 예술 창작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 공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성유정 3040맘 김부겸써포터즈 단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주변 환경, 공정한 경쟁,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등이다"라며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위해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 정당이나 싸움만하는 정치보단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중요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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