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9 (수)

한·인도 정상 통화…기업인 상호방문·진단키트 수출 등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기업인들의 시급한 상호 방문이 허용돼 신남방정책 핵심협력국인 인도와 필수적 교류협력이 계속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인도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임시항공편 운항에 계속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한국민의 무사귀환을 위해 언제나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고, 한-인도 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방역·치료 경험과 임상 정보를 인도와 공유할 것이라면서, 인도 측이 필요하다면 진단 키트 수출 등에도 도움을 주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 [모여봐요, 비례의 숲] 내게 딱 맞는 국회의원 후보 찾으러 가기 ☞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