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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차명진 막말'에 허리 숙인 통합당…"한 번만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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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소식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 논란을 수습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제명한 김대호 후보의 세대 비하 논란에 이어 악재가 연달아 터졌다고 보는 겁니다. 오늘(9일) 당 지도부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국민 여러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