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후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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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손판암 초대 부산 사하구의원 등 전 사하구의회 의원 16명이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손 전 의원 등 16명의 전직 구의원은 9일 오후 6시30분 이상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선수교체 선언문'을 발표하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16년 세월 동안 방치되고 소외된 사하을 지역의 현실에 대해 조경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책임을 묻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길은 선수교체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은 동부산과 해운대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동안 주거환경, 교육, 문화 등 홀대 받아왔다"며 "동남권 메가시티, 동북아 해양수도의 한 축으로 우리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상호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후보는 "전직 구의원 16분의 지지선언은 사하 변화와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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