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피해 과수원 방문한 소병철 후보.(소병철 캠프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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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지역구 내 냉해피해가 발생한 순천시 월등면과 황전면 등을 방문해 대책을 논의했다.

월등면과 황전면은 복숭아, 매실, 단감 등이 주로 생산되는 지역으로 한참 개화 중인 복숭아와 착과가 된 매실, 새싹이 돋아나는 단감이 냉해를 입어 색깔이 변하고 물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 후보는 이날 서리로 피해를 입은 농가 상황을 확인하고 "농촌진흥청, 순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순천 지역의 피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앞서 '혁신 농업인 센터', '농산물 유통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도농상생 협력 모델' 등을 포함한 '순천형 농업혁신 과제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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