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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美연준 中企대출에 2.3조달러 더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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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코로나 대책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대 2조3000억달러 추가 유동성 공급 대책을 9일(현지시간) 내놓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잇단 '셧다운'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는 것을 방지하지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메인스트리트 비즈니스 대출 프로그램'에서 6000억달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회사채와 개인 소비자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3개 비상기구를 통해 유동성 8500억달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채 매입을 위한 '프라이머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PMCCF)'와 '세컨더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SMCCF)', 개인 소비자 금융을 지원하는 '자산담보부증권 대출 기구(TALF)' 등이다.

또 지방채 매입을 위해 설치된 '지방채 지원 기구(MLF)'에서는 5000억달러를 공급한다.

[뉴욕 = 장용승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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