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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LG생활건강, 2분기 안정적 실적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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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현대차증권은 1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안정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1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 부진은 불가피하나 2분기는 중국 현지 수요 및 면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생활용품 사업부문과 음료 사업부문은 화장품 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영향 적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2020년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1조 7861억원, 연결 영업이익 2264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부진 영향은 중국 현지와 면세 채널의 매출이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 채널 매출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중국 현지 매출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영업 일시 중지 및 영업시간의 단축 영향이 크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중국 온라인 채널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물류 관련 이슈는 2월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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