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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웅제약, 코로나19로 영업 타격·소송비용까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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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제약영업 타격, 톡신 실적 부진, 소송 비용 120억원 등으로 1분기 개별 매출액 2233억원(-6.2% y-y), 영업이익 23억원(-77.8% y-y, 영업이익률 1.0%) 추정된다”며 “알비스 매출 감소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알비스(위궤양) 판매금지로 인한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던 넥시움(위식도역류질환), 가스모틴(속쓰림)이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다”며 “전문의약품(ETC)부문 1615억원(-9.7% y-y)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균주 출처 관련 소송비용 약 120억원을 반영했다”며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결과는 6월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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