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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충청권 광역단체장 10일 일제히 사전투표…“코로나19 예방 위해 분산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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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10일 일제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1층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허 시장은 투표 참여 후 “국회의원 선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시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분산투표 차원에서라도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으면 한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경향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시청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도 아침 일찍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투표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8시 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고,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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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10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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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작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주소지에 상관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제히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37.5도 이상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가까운 사전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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