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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 삼청동 주민센터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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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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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마스크를 스고 투표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는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손 소독을 마친 후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했다.

투표 후 문 대통령은 안영미 삼청동장을 만나 “투표하러 주민들이 많이 오느냐”고 질문했다. ‘많이 오고 있다’는 답변을 들은 문 대통령은 “선거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 지도 모르니 사전투표로 인원이 분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장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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