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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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을 구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여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춘천시는 1회 추경 예산에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 구축 비용으로 1억5000만원을 편성하고, 오는 6월말까지 준비작업을 모두 마치기로 했다.
또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공공 배달앱’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춘천지역 소상공인은 공공 배달앱을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공공 배달앱’은 외식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춘천시는 지역 내에서 자금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춘천사랑전자상품권’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수수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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