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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우무대 창작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5월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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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31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연합뉴스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포스터
[연우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연우무대가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를 5월 7일부터 대학로 연우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초연해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레드어워드 '주목할만한 시선'에 선정되는 등 호평받은 작품이다.

파인텍 근로자 굴뚝 농성을 모티브로, 공장 굴뚝에서 홀로 긴 시간을 보낸 남자와 그를 기다리면서 세월을 흘려보낸 여자 이야기를 다룬다.

개개인 일상을 '노동'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사회 안에서 무시된 '약속'에 주목한다.

'인정투쟁; 예술가편', '전화벨이 울린다'를 연출한 이연주가 대본을 쓰고 손배가압류 피해 노동자, 기지촌 여성, 청소년 등 우리 사회 고통받는 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 이양구가 연출로 참여한다.

배우 이지현, 백성철, 황순미, 조형래, 정혜지가 출연한다.

2020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5월 31일까지 공연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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