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고교생, 코로나19 극복에 헌신 의료진에 장학금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장학금과 저축한 돈을 기부했다.

10일 광주시 의사회에 따르면, 광주 인성고등학교 3학년 이의준(18) 군이 이날 의사회에 장학금 100만 원과 2년간 모은 저금통에 든 26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힘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의과대학 진학이 목표인 이 군은 편지에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또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한다.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