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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익산시의회 해외 연수비 전액 반납…"코로나19 고통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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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해외 연수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해외 연수비는 총 1억1천만원이다.

익산시의회는 이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은 "하반기에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올해 해외연수는 포기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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